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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오

기분좋은 내일

Eluocian's Interview ⑧ -
디자인본부 전미선 팀장

Date 2017.05.31|Posted by 남지혜


전미선 팀장 엘루오씨앤씨 디자인본부 구축팀

신세계백화점 웹사이트 연간 운영,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40주년 프로모션, 스타벅스코리아, 소니 알파NEX, CJ문화재단, CJ아지트 등 다수 프로젝트 참여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엘루오시안 전미선입니다. 엘루오 디자인 본부 구축팀에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구축팀은 고객사에 웹서비스를 제안할 때나 실제 구축할 때 필요한 모든 디자인 작업을 하는 곳이에요. 새로운 디자인은 모두 저희 팀의 손을 거친다고 할 수 있죠. 현재는 KT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본사를 떠나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약간의 자유와 약간의 외로움을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웃음) 개인적인 소개를 덧붙이자면, 주말엔 살사댄스를 배우고 즐기는 사람이라는 거?

Q. 2017년이 팀장님에게 아주 특별한 해라고 들었습니다. 입사 10년이 되는 해에요. 시간 참 빨리 지나갔네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엘루오는 직원 10명이 채 안 되는 신생 회사였어요.그럼에도 엘루오를 선택한 건, 면접에서 대표님들께 반해버렸기 때문이에요.잠깐의 대화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분들의 일과 사람에 대한 마인드가 인상적이었거든요.나중에 얘길 들어보니, 저와 같은 이유로 회사를 선택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반기엔 10년 근속자에게 주어지는 한 달간의 휴가를 떠납니다. 많이 쉬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가득 충전되어 돌아오겠습니다.

Q. 10년 전 엘루오는 어땠나요? 이름이나 명성이 아닌 결과물로만 평가받던 시절이었어요. 결과물이 곧 우리를 말해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었죠. 지금 하는 일이 당장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도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기도 했었답니다.지금은 그때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나아졌지만, 그때만큼 ‘기본(결과물)’에 충실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묻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의 엘루오(왼쪽), 2016년의 엘루오(오른쪽)



Q. 디자인 본부의 팀장으로서, 엘루오 디자인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엘루오는 어떠한 디자인을 추구한다기 보다, 고객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요.고객사의 규모가 크든 작든,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든, 시간이 많든 부족하든,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시대에 따라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나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의 디자인을 신뢰하게한다는 건 쉽게 달라지는 게 아닌 것 같아요.고객으로 하여금 엘루오의 디자인을 믿게 하는 것,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는 힘이 저희의 결과물에 있다고 자신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었나요? 2012년에 PM(Project Manager)을 맡았던 신세계백화점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가장 힘들었지만 배운 것도 가장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이너라면 구축(프로젝트)을 해야지’라는 선입견을 깰 수 있었어요. 운영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디자인 외의 다양한 업무들을 경험했고, 수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했어요. 이 과정에서 디자인 영역을 넘어, 사업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요.또 하나, 기획자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요. 지금도 후배들에게 '웬만하면 PM 의견에 따르라'고 조언해요.디자이너 중에 기회가 된다면 운영 프로젝트를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구축 프로젝트를 할 때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엘루오가 구축한 신세계백화점 웹사이트(2012)



Q. 엘루오는 ‘어떤 사람들’이 모인, ‘어떤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신기하게도 참 착한 사람들이 모였어요. (웃음) 10년간 일하면서 부서 간에 언성 높이는 모습을 한 번 못 봤으니까요.대립할 일이 없었던 건 아니겠죠. 대립을 합리적으로, 현명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은 고객사와 일할 때 더욱 빛을 발하고요.그러고 보면 ‘Soft & Smart(엘루오 기업 철학)’가 엘루오시안들에게 자연스럽게 내재되어 있고, 엘루오가 일하는 방법 곳곳에도 녹아있는 것 같아요.

엘루오의 기업철학 Soft & Smart



Q. 엘루오가 ‘괜찮은 회사’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면요?
두 대표님의 참 좋은 궁합을 볼 때? (웃음) 두 분은 서로 성향이 다르시지만, 어떤 선택을 하실 땐 이견 없이 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세요.조직의 리더들이 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건, 쉬워 보이지만 사실 어려운 일이잖아요.두 분의 그런 모습에 직원들도 흔들리지 않고 방향성을 잘 잡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매년 성장했다는 점이에요. 한 번도 주춤하지 않고 조금씩이더라도 꾸준히 성장했다는 점을 정말 높이 사고 싶어요.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한발 한발 성실하게 커나갈 거라고 믿고 있어요.


Q. 엘루오시안 전미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계속 흐르고 흘러서,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죠. (웃음)지난 10년이 회사와 제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제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어요.그런 의미에서 입사 10년이 되는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삼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10년을 한결같이 엘루오와 함께 한 전미선 팀장. 엘루오는 그녀의 가장 치열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을 기억합니다.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존재로 오래 함께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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