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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오

기분좋은 내일

Eluocian's Interview ⑪ -
디자인본부 김종현 이사

Date 2018.03.26|Posted by 남지혜



김종현 이사/디자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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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엘루오시안 김종현입니다. 엘루오의 이사이자 디자인본부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엘루오의 이름으로 탄생하는 모든 디자인을 디렉팅하고,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타부서와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20년째 디자인을 해오고 있는데요, 아직도 후배들과 실무를 할 때 가장 가슴 뛰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개를 덧붙이자면, 귀여운 '트리플 걸즈'의 아빠입니다. (웃음)


Q. 디자인본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엘루오 디자인본부는 본사에서 웹서비스 구축과 운영 담당하는 팀, 지사와 파견지에서 특정 고객의 업무를 수행하는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축팀은 제안 시 디자인 기획부터 가이드 수립, 실제 디자인까지 책임지고, 운영팀은 기존 웹서비스가 잘 작동되도록 관리하고 활성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축팀과 운영팀의 업무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다기보다는, 언제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엘루오 디자인본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엘루오 디자인본부는 팀워크가 좋기로 유명한데, 리더로서 본부를 이끄는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본부원들에게 획일화된 지침을 전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미 나와 있는 정답이나 정해진 룰같은 건 디자인의 생명인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죠. 디자이너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들에겐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고요. 개개인의 개성과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고, 말하기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Q.엘루오와 자신이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사람, ‘엘루오시안’입니다. 저마다 회사에 다니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사람이 모든 이유의 시작이라고 봐요. 좋은 사람들이 좋은 비전을 만들고, 좋은 문화를 만들고,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거든요. 엘루오시안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계속 노력하는 사람들이에요. 엘루오시안들이 엘루오의 무한한 에너지이자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Q.최근 웹디자인 트렌드 또는 경향이라고 생각되시는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사용자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Micro Interaction’, 이미지?동영상?VR 등의 고화질 콘텐츠를 지향하는 ‘High Definition Visual’, 다양한 해상도와 모바일 환경에 적응이 쉬운 ‘Card design’과 구글의 머티리얼 디자인 철학에서 촉발된 ‘Flat Design’, 복잡한 탐색과 메뉴구조를 버리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Smart Navigation’ 등이 최근 웹사이트 디자인의 트렌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디자인보다는 콘텐츠 중심의 웹사이트를 추구하는 것에 있는 듯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시대별로 재해석되는 ‘사용자’가 있을 테지요.

Q.이사님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행을 좋아해요. 중학생 때부터 전국에 있는 친척 집에 놀러 가기 위해 방학마다 홀로 기차여행을 했어요. 고3 여름에 했던 21박 22일 전국 유랑은, 아직도 떠올리면 미소 지어지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과 생각, 개성 등 저마다 다른 세밀한 느낌들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일이 제겐 언제나 흥미롭고 신선한 자극이 돼요. 또, 본가가 있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그리운 가족들이 주는 어떤 이름 모를 감정도 저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게 한답니다. 걷는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6개월동안 매일 새벽 2시간씩 북한산을 오른 적이 있어요. 산행을 하면서 오랫동안 피웠던 담배도 끊게 됐고 체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건강한 몸과 마음이 일상에 얼마나 활력을 주는지 알게 됐죠.

Q.시작하는 디자이너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한 가지 색깔보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고 조화로울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이요. 그런 사람들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더 즐겁고 폭넓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냥 디자이너보다는 ‘디자인 컨설턴트’로 성장하셨으면 좋겠어요. 더욱 큰 관점으로 디자인을 보고, 시대적 흐름과 사용자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훌륭한 컨설턴트가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동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어주는 리더. 그런 사람이 이끄는 조직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좋은 리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엘루오 디자인본부 김종현 이사와의 엘루오시안 인터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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